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7~24일 '제9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은 △원어민 영어 캠프 △세계시민교육 △원어민 화상영어 △KAIST(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특강 △글로벌 문화·교육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래인 2010~2012년생이다. 구는 동래문화교육특구 누리집에서 46명,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4명 총 50명을 모집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우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동래만의 특화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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