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지역 역사 담은 책자 2권 발간

동래금석문·기록과 기억 사이, 동래와 동래 사람들

부산 동래구의 역사를 담은 책자 '동래금석문'(왼쪽)과 '기록과 기억 사이, 동래와 동래 사람들'.(동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동래구의 역사를 담은 책자 '동래금석문'(왼쪽)과 '기록과 기억 사이, 동래와 동래 사람들'.(동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 '동래금석문'과 '기록과 기억 사이, 동래와 동래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래금석문은 동래 곳곳에 남아있는 금석문 73기의 사진과 한자 원문, 한글 독음, 번역문, 주처리 해설 등이 담긴 책이다.

금석문은 비석이나 금속 등에 새겨진 글이다. 대부분 한자로 기록돼 있어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마련했다.

또 '기록과 기억 사이, 동래와 동래 사람들'은 동래에서 대대로 또는 오랜 기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기록한 구술집이다. 이 책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동래의 변화와 지역민의 삶을 볼 수 있다.

이들 책자는 국립중앙도서관, 부산도서관, 동래구 누리집 등에서 열람 가능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잊혀가는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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