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방시설 교체·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이 150㎥ 이하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구는 주방, 객실, 화장실 등 영업장 내 비위생적인 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 개·보수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계획서와 시설 개·보수 예정 내역 적정성 여부 등을 종합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28일까지 주방환경 개선사업 신청서, 계획서 등을 작성하고 남구청 식품위생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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