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를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발 1046m 우두산 자락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된 항노화 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된 곳이다.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산림치유센터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하지만 가조면 주차장에서 항노화 힐링랜드까지의 셔틀버스는 중단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상부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며 자체 비상근무로 차량 안내와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한다.
산림관광명소인 수승대 출렁다리도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제공한다.
구인모 군수는 “설 연휴 기간에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찾는 모든 분이 아름다운 산림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이용객 불편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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