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산림레포츠파크’를 2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설은 라이트핸드전망대가 있는 트리탑(총길이 133m)으로 남쪽은 고제면 저수지, 북쪽은 덕유산 등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3가지 테마를 가진 숙박시설도 조성됐다. A자형 구조로 설계된 ‘숲속의 집’은 8m의 높이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 전면의 넓은 유리창으로는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산림휴양관은 5인실 10개 객실로 행사나 수련시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토캠핑장도 조성됐다.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레포츠파크가 개장하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동쪽의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가조온천, 서쪽의 월성계곡·수승대·출렁다리·금원산 자연휴양림, 남쪽의 거창창포원·감악산 별바람언덕·거창사건추모공원, 북쪽은 산림레포츠파크로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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