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시설 운영 △부산진갤러리 운영 △결산 지출 △동물등록 등 16개 분야에서 각 1명 총 16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이날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참가 희망 청년은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구청 일자리산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친 뒤 선정되며 결과는 다음 달 25일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3월 4일부터 6월 말까지 구청에서 행정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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