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일 기장항일운동 기념탑에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본격적인 군정 개시를 알렸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참배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시무식을 생략하고 간부 공무원과 함께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면서 올 한 해 군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관·정이 상호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 군수는 "2025년은 기장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해 발걸음을 성큼 내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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