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훈청, 1월 '이달의 현충시설'에 부산 충혼탑 선정

본문 이미지 - 부산시 충혼탑.(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부산시 충혼탑.(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2025년 1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부산 중구 영주동에 위치한 '부산시 충혼탑'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충혼탑은 부산 출신 국군장병, 경찰관 등 애국전몰용사를 기리기 위해 1957년 중구 용두산공원에 건립됐다. 1983년에는 영주동 중앙공원으로 이전됐다. 현재 충혼탑 영현실에는 호국영령 9388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한편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12월에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범어사가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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