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남구도서관은 최근 시대에 부응하고 이용자 문화욕구를 충족하고자 문학자료실에 웹툰 특화코너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된 웹툰 코너에는 우수·추천도서 920여권을 비치하고 향후 웹툰 작가나 전문가 초청 특강, 만화창작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오늘의 우리만화’, ‘부천만화대상’ 등 수상 작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며, 비치된 웹툰은 일반도서처럼 대출이 가능하다.
이미경 도서관장은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고자 웹툰 코너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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