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가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전 10시 주교단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 성당에서도 교황을 추모하는 미사가 열리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소박한 장례를 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에 따라 주교회의 차원의 공식 추모 미사는 거행하지 않고 교구별 재량에 맡겼다.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추모 미사도 평소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됐다.
다만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주례를 맡았다.
아침 일찍부터 명동성당에 마련된 공식 분향소에도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분향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교황 장례 기간인 26일 오후 5시까지 일반인 조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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