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상어 떼가 있는 수족관으로 연결된 워터슬라이드에 몸을 맡길 수 있겠는가.
바하마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리조트(Atlantis paradise Island)에 있는 놀이기구인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 탑승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워터슬라이드라 불리는 '믿음의 도약'은 약 15m 높이에서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며, 상어가 있는 수족관 내 설치된 아크릴 터널을 통과한다.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무서워 보이지만 재밌을 것 같다", "믿음의 도약을 타봤는데 내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니 상어가 보였다" 등 놀이기구에 대한 기대와 경험담을 털어놨다.
바하마는 197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 남동쪽에 위치한 독립 국가로 700여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다.
아틀란티스 리조트는 바하마 외에 두바이에도 있으며, 중국 하이난성 산야시에도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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