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이 5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 다목적실에서 ’작별하지 않는다’의 프랑스 출간을 기념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하고, 2018년 으로 또 한번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제주 4・3 사건과 그 역사적 상흔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8월 23일 프랑스어로 번역 돼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이란 제목으로 현지에서 출간됐다. 2023.9.6./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연극 '채식주의자' 공연 포스터(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제공)관련 키워드한강노벨문학상쾌거한강노벨상채식주의자이탈리아프랑스밀라노파리정수영 기자 "20만원에 삽니다"…한강 책 구하려 독자는 '속이 바짝 탄다'"5년 안에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김현아, 2년 전 예언 '화제'관련 기사"문 열자마자 예약 전화 쇄도"…일본 서점에도 '한강 신드롬'“출간비용 부담 줄이고, 제2·제3의 한강 작가 키워야”한강 작가에게 '수유리'가 애틋·뭉클한 이유…과거 인터뷰 보니한강 노벨문학상 수상…번역이 이끈 한국 문학의 세계적 도약김애란 "한강 작품에 대한 지지가 노벨상으로 정중하게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