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수장' 노태문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19일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 상정…연임 유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5.1.23/뉴스1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5.1.23/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이사회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오는 오는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노 사장의 재선임 안건과 함께 전영현 전영현 반도체(DS) 부문장(사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신규 선임안도 함께 상정된다.

또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준성 싱가포르대학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 등의 사외이사 4명 선임 안건도 다뤄진다.

노 사장은 지난 2022년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돼 주총에서 97.96%의 찬성률로 선임된 바있다. 이번 주총에서도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노 사장은 지난 199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여년간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7년에는 만 39세로 최연소 상무를, 2012년에는 만 44세에 최연수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있다.

이어 지난 2018년에는 만 50세에 최연소 사장으로 승진한 뒤, 지난 2020년 무선사업부장(현 MX사업부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모바일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다.

노 사장은 무선사업부장 취임 이후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최근에는 갤럭시S25 시리즈까지 출시했다. 갤럭시Z 플립·폴드 시리즈 등 폴더블 폰을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며 MX사업부의 실적 향상을 이끌어왔다.

Kris@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