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분기 영업이익 19%증가…클라우드·물류플랫폼 견인

클라우드 전년比 23%성장…첼로스퀘어 가입사 2만 돌파
물류부문 매출도 신규고객 확보·조기선적 등으로 11.6%증가

본문 이미지 - 서울 송파구 삼성SDS타워(삼성SDS 제공)
서울 송파구 삼성SDS타워(삼성SDS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성SDS(018260)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으로 268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4898억 원으로 전년대비 7.5%, 당기순이익은 2177억 원으로 0.4% 각각 늘었다.

삼성SDS IT서비스와 클라우드와 물류 플랫폼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 60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이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6529억 원으로 23% 증가했다. 이를 통해 IT부문 매출에서 클라우드 사업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사업 등에 힘입어 42% 성장했다.

MSP  사업도 금융·유통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글로벌 ERP· SCM 사업 확대 등에 12%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신규 고객 확보와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1조 8894억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매출은 2850억 원으로 12% 성장했다. 가입 고객사는 2만 200여 개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첼로스퀘어 등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첼로스퀘어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첼로스퀘어 확대를 앞세워 디지털 물류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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