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부터 2주간 벨기에 브뤼셀 한-유럽연합(EU) 연구협력센터(KERC) 등에서 제1, 2회 호라이즌 유럽 한-EU 연구자 네트워킹 포럼을 연이어 연다.
우리나라는 올해 1월 1일부터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 협력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네트워킹 포럼에서는 한국과 유럽의 인공지능(AI), 양자과학기술 분야 연구자가 직접 만나 연구자별 연구 주제를 함께 공유하고, 호라이즌 유럽 과제 공동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호라이즌 유럽을 담당하는 유럽집행위원회(EC) 연구혁신총국(DG RTD) 및 정보통신총국(DG CNECT)에서 참석해 호라이즌 유럽과 관련된 AI·양자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연구 협력을 희망하는 유럽 연구기관과 연구지원기관 브뤼셀 사무소 담당자들도 참석해 실질적인 연구 협력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포럼에 이어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호라이즌 유럽 세부 분야를 주제로 지속 개최해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한국과 유럽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포럼 관련 정보는 KERC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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