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통신 3사는 여행 상품권부터 명품 스카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사전예약 고객 유치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사전예약에 참여해 개통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 등에 위치한 전세계 월트디즈니 월드나 디즈니랜드 가운데 원하는 곳으로 떠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여행 경비와 입장권 구입에 쓸 수 있는 300만원의 여행 상품권을 받는다.
또 사전예약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이벤트 필수 동의를 완료하면 최대 6개월간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000회(기존에는 월 최대 350회)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KT(030200)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S25 울트라 구매 시 삼성 정품 초고속 충전기 △갤럭시 S25 및 갤럭시 S25+ 구매 시 갤럭시 버즈 FE 또는 인기 케이스 중 하나를 제공하며,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준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면 네이버페이 상품권 최대 60만원(최대 4명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에 KT닷컴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또는 갤럭시워치7을 구매·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갤럭시 버즈 Pro 3을 증정한다. KT닷컴 첫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5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 내 KT닷컴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 라이브 방송 시청과 함께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 카드지갑, 샤넬 핸드크림, 에르메스 향수 등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교체 및 관리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 선보이는 '폰교체패스 with New 갤럭시 AI 클럽'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이 '폰교체패스'에 가입 후 추가 동의할 경우, 'New 갤럭시 AI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S25 시리즈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기기 출고가의 40%를 보상해준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개통 시 사용 가능한 유플닷컴 쿠폰(최대 20만원)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사전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7(1명) △LG 시네빔 큐브(1명) △에르메스 스카프(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만명)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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