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확실성에 경기방어주 빛났다…식품·통신株 강세[핫종목]

(종합) 농심, 빙그레 4% 상승…LG유플러스도 3%대 올라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신라면. 2025.3.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신라면. 2025.3.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관세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경기방어주인 식품·통신주가 하락장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004370)은 전일 대비 1만 9000원(4.86%) 오른 4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외에 동원F&B(049770)(6.67%), 동원산업(006040)(5.76%), 빙그레(005180)(4.15%), 대상(001680)(3.93%), 오리온(271560)(3.51%), 삼양식품(003230)(0.98%) 등 식품주가 모두 올랐다.

식품주에 대한 순환매가 일어나는 가운데 개별 호재도 더해졌다. 농심은 라면 판매 실적 호조, 오리온은 생산기지 증설, 삼양식품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편입 기대 등이다.

통신주 역시 상승 마감했다. LG유플러스(032640)(3.99%), SK텔레콤(017670)(2.85%), KT(030200)(1.68%) 등이 모두 올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유틸리티, 통신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불확실성 방어용으로 순환매가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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