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한 '업종별 맞춤 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보고회는 소공연이 지난해 소속 회원단체의 자생적 성장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업종별 맞춤 교육을 시작한 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위탁사업으로 업종별 11개 협·단체의 최신기술, 관련 업계 노하우 등의 교육을 가졌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한 이번 사업에는 24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수료해 목표치인 2000명을 넘겼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기술 접목과 SNS 등 디지털 소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업종특화교육은 소상공인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공연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상근부회장 선임 건을 논의하고 대한드론협회를 신입회원단체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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