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스타트업 직접 투자·펀드 출자 누적 8118억원 달성

지난해 11개 기업에 직접 투자…누적 222개 사 투자
디캠프가 출자한 펀드에서 유니콘 기업 2곳 탄생

본문 이미지 - 디캠프, 2024년 스타트업 지원 성과(디캠프 연차보고서 갈무리)
디캠프, 2024년 스타트업 지원 성과(디캠프 연차보고서 갈무리)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디캠프가 2012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8118억 원 규모의 누적 직접 투자 및 펀드 출자를 달성했다.

디캠프는 26일 '2024년 연차보고서'와 '2024년 지속가능경영활동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는 디캠프의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성과를 담았다.

디캠프는 지난해 11개 극초기 스타트업에 총 35억 원을 직접 투자했다. 2012년 설립 이후 누적 직접 투자 기업 수는 222개 사로 총 투자 규모는 308억 원을 달성했다.

디캠프는 지난해 직접 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에 492억 원을 출자했다. 설립 이후 누적 출자 금액은 7810억 원을 달성했다.

펀드 출자 규모에 직접 투자 규모를 더하면 누적 8118억 원 규모의 자금을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급했다.

특히 디캠프가 출자한 펀드에서 투자한 에이블리코퍼레이션과 리벨리온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외에도 직접 투자 및 펀드 출자를 통해 지원한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 유전체 기반 희귀 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94800), 자율주행 라이다 기업 에스오에스랩(464080 등 5개 사는 주식 시장에 상장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누적 450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781개 스타트업에 입주 공간을 지원했다.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 스타트업은 누적 7734개를 기록했다.

옥창석 디캠프 기획실장은 "스타트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디캠프는 앞으로도 투자, 멘토링, 입주 공간, 글로벌 네트워크 등 여러 방면에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캠프는 19개 금융기관의 기부금으로 2012년에 설립된 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플랫폼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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