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업계,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제도 개선 나선다

동물용의약품 선진 GMP 연구과제 착수보고회가 10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열렸다(한국동물약품협회 제공). ⓒ 뉴스1
동물용의약품 선진 GMP 연구과제 착수보고회가 10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열렸다(한국동물약품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약품업계가 동물용의약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선진화 제도 개선에 나선다.

15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선진 GMP 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방안'을 공개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강화 △규제 혁신 △수출지원 프로그램 확대 △품질 및 안전성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가이드라인 마련 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MP 선진화 방안 연구에 나선 전지은 C&D솔루션 대표는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기준에 따른 선진 GMP 관리기준을 도입해야 한다"며 "업체별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생산체계를 확립해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발표자인 이성빈 슈어어시스트 본부장은 "제조소 방문을 통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GMP 제조소 시설 및 인원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 유지 관리를 위한 표준 절차서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물용의약품 종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연구를 진행하는 슈어어시스트, 씨앤디솔루션,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설 투자비용 산출, 표준 절차서 제작,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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