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지난 26일 경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 한국타이어 전무로 입사한 박종호 신임 대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을 역임하며 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하며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앤컴퍼니는 박 대표가 조현범 회장이 주도하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성과 경영혁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박종호 대표이사가 모빌리티 비즈니스 및 재무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테크놀로지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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