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OCI홀딩스(010060)는 26일 서울 소공동 OCI빌딩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1호부터 4호까지의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과 이수미 OCI홀딩스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우성 전 금호피앤피화학 대표이사와 김필남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2024년 기준 주당 2200원의 배당도 결정했다. 회사 연결 당기 순이익 1137억 원의 약 36%의 배당 성향, 시가 배당률 약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사업의 안정과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25일) 사업회사인 OCI(456040)도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원현 OCI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기풍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명예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지난 11일 주요 계열사의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김유신 OCI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OCI의 경영을 총괄한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
◆OCI
▷부회장 △대표이사 김유신
▷전무 △군산공장장 심재엽 △TerraSus 공장장 이성국
▷상무 △SE 기술총괄 강호용
◆OCI I&C
▷사장 △오선관
◆OCI 파워
▷사장 △김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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