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대표 오태환) 임직원은 지난 21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보호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매년 3월 23일 세상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포포즈는 '유기견 입양 문화 인식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임직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를 방문해 약 200여 마리의 보호동물들이 생활하는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포즈 오태환 대표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포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복지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열악한 곳에서 입양이 되길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이 너무 많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유기견에게는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큰 기회를 제공해 남은 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포즈는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및 성견 입양 캠페인 '안녕, 나의 가족'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포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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