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 7주째 하락 '14개월' 만에 최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1515.29, 전주比 79.79↓

14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자료사진>. 2025.2.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14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자료사진>. 2025.2.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 7주째 하락했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595.08) 대비 79.79포인트(p) 내린 1515.29를 기록했다.

1월 첫째 주 2505.17에서 7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SCFI가 1700선을 하회한 건 2023년 12월 넷째 주(1254.99) 이후 약 14개월 만이다. 다만 163.74p 급락했던 전주보다는 낙폭을 절반 가까이 줄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508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446달러 하락했다. 미주 서안은 425달러 내린 2482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30달러 하락한 2594달러, 유럽 노선은 115달러 내린 1693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노선은 1015달러로 87달러 하락했다.

호주·뉴질랜드는 81달러 하락한 745달러, 남미는 177달러 하락한 2770달러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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