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방콕발 제주항공 2216편으로,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여객기에 탑승한 181명 중 구조자 2명을 제외한 인원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총력을 다해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4.12.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 마련된 임시 프레스센터에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취재진에 둘러싸여 퇴장 하고 있다. 2024.1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관련 키워드제주항공이동희 기자 제주항공 사고기 B737 기장, 공군 출신 6800시간 비행 '베테랑'41톤 B737 착륙 1시간만에 다시 비행…이륙 정비 28분 충분했나관련 기사합동분향소 찾은 최태원…"안전 사회 위해 경제계도 힘 보탤 것"국토부 "조종실 음성데이터 추출"…사고 전 2시간 무슨 대화 오갔나JK김동욱 "슬픔 강요 옳지 않아, 글 안 썼다고 추모 안 한 건가"여수·광주·청주 공항도 비슷…참사 피해 키운 '둔덕 로컬라이저'"이모 꿈에 예쁜 모습으로 찾아와줘"…못 다한 말 담긴 '포스트잇'(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