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Ferragamo)가 한국 시장에서 2년 연속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페라가모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 8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71%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25억 1000만 원으로 지난해 25억 2000만 원에서 소폭 하락했다.
페라가모코리아는 지난해에도 매출 29%, 영업이익 70% 감소한 바 있다.
당기순이익도 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9% 줄었다.
기부금은 1000만 원에서 1558만 원으로 55.8% 증가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