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더본코리아(475560)는 3일 '노랑통닭 인수설'에 대해 "노랑푸드 매각자문사의 요청에 의해 미팅을 진행하고 소개자료를 수령한 바 있으나 추가적인 진전 없이 논의가 중단됐으며 인수의사가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더본코리아가 약 2000억 원 규모로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 운영사인 노랑푸드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본코리아는 이에 대해 해당 사안은 초기 접촉에 그쳤으며 현재는 인수 계획이 없다고 해명한 것이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약 935억 원의 공모자금을 확보했으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외식 산업 내 적극적인 M&A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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