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뚜기(007310)는 작년 재출시한 함흥비빔면이 올해 8만 개를 한정으로 마지막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제품으로 2022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한 한정판매 후 단종됐다.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2024년 6월 재출시됐으며 올해는 3월부터 8만개 한정으로 마지막 판매를 진행한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함흥비빔냉면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고춧가루와 참기름과 겨자를 베이스로 한 고소하고 매콤한 앙념과 무절임·청경채·편육 후레이크 등 풍부한 고명으로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특히 시중 비빔면 중 가장 얇은 1㎜ 세면을 사용해 함흥비빔면 특유의 식감을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오뚜기몰·쿠팡·컬리 등 온라인 전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함흥비빔면을 사랑해 주신 소비자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함흥비빔면의 판매를 중단하게 되지만, 이번 여름은 함흥비빔면의 화려한 마지막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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