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4일부터 국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ITC와 제휴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데이 쇼핑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서울 홍대와 명동을 거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해 5시간 체류시간 동안 쇼핑과 휴식을 즐기고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가는 일정이다.
상품은 매주 금∙일요일에 운영되며, 하나투어ITC 홈페이지를 비롯해 클룩, KKday 등 글로벌 OTA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투어 상품 출시로 서울 강남에 이어 강북에서도 한 번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지난 2023년 7월부터는 동부고속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는 직통버스를 개설해 운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월까지 1년 8개월간 약 2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했으며, 내국인의 탑승 비중이 낮은 평일의 경우 외국인 탑승 비중이 30%를 넘기도 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독보적 브랜드와 편리한 인프라, 서비스로 해외 FIT(Free Independent Traveller, 개별자유관광객) 대상 쇼핑 경쟁력을 계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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