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한국기업평가 기업신용등급 'A-'로 상향 조정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3+ → A2-로 상향

본문 이미지 - CJ푸드빌 美 공장 조감도(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 美 공장 조감도(CJ푸드빌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푸드빌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BBB+'(긍정적)에서 상향 조정됐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3+'에서 'A2-'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는 CJ푸드빌 신용등급의 주요 평가 요소에 대해 △해외사업 기반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 △이익창출력 개선 등을 통해 차입금 감축기조 유지 △투자부담 확대에도 영업실적 성장을 통해 개선된 재무구조 유지 전망 등을 신용등급 상향의 이유로 꼽았다.

보고서는 글로벌 베이커리 부문의 해외 사업기반 확대·외식부문 주력 브랜드 수요 증가 등으로 사업경쟁력이 제고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2022년과 2023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9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성장했다.

한국기업평가는 CJ푸드빌이 2024년 본격화된 해외투자로 인해 자본적 지출이 확대됐지만 이익창출력 개선 등을 통해 총차입금 감축 기조를 유지했으며 올해 해외 베이커리 부문 신규 출점 가속화 등에 기반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12월에도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과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를 획득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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