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지난해 7억 2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컬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급여 5억 2000만 원과 상여 2억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을 수령했다.
컬리는 이날 자사주 공개 매입 관련해서도 공시했다.
컬리는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취득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 주로 컬리 전체 발행 주식의 2.4% 수준이다.
매입 금액은 최근 장외시장 매매 체결가를 참고해 주당 1만 5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매입 금액은 150억 원 규모다.
김슬아 대표의 컬리 지분율은 5.69%다. 2019년 말 10.7%에서 2021년 5.75%까지 하락했다 2022년 6.25%로 6%대를 회복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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