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차인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지마켓·SSG닷컴 등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초특가 할인 행사다.
우선 저녁에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마련한 '나이트 세일'이 있다. 신세계포인트 제휴 가맹점에서 저녁 7시 이후 적립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저녁 7시 이후 매장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하면 e머니 1만 점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시 반값에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에브리 나잇 야시장'을 열어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필수 식재료와 계절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인기 상품 100개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는 '렌쇼페 스타템 TOP100'도 있다. 이마트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수입 포도도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선 인기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 협업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현장에는 야구 스윙 체험존 등이 준비됐다.
신세계그룹은 또 각 계열사를 대표하는 18명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제작하고, 이날 랜더스 쇼핑페스타 공식 SNS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고객에게 쇼핑의 설렘을 주러 18명의 외계인이 우주에서 내려온 컨셉이다.
고객은 랜더스 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신을 가장 설레게 한 외계인에게 투표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마트 1년 장보기 금액권, W컨셉 메종 마르지엘라 가방 등 자신이 투표한 계열사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쇼핑과 함께 봄의 활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채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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