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8억 2200만 원을 수령했다.
20일 더본코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해 급여 명목으로 8억 2200만 원을 받았다. 별도의 상여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더본코리아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이사 보수 한도 내에서 직무·직급·근속 기간·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 대표의 기본급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본코리아 지분 60.78%(879만 2850주)를 보유한 백 대표는 주당 200원의 배당금을 받아 총 17억 5857만 원을 수령한다.
더본코리아가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상장사로서 사업보고서 공개 의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