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CJ(001040)·CJ제일제당(097950)에서 194억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CJ에서 급여 43억 8200만 원과 상여 112억 4300만 원을 포함해 156억 2500만 원을 수령했다.
같은 기간 CJ제일제당에서는 37억 4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CJ ENM에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지난해 총 보수는 193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보수(99억 3600만 원) 대비 9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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