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가성비 커피 통했다…3500호점 개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메가MGC커피는 전날 광주광역시에 광주시청역점을 오픈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메가MGC커피 김대영 대표이사와 광주시청역점 김창규 점주 및 임직원이 참석하며 3500호점 돌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3500호점 돌파는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1년 만의 성과다.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1000호점, 2022년 2000호점, 2024년 3000호점에 이어 올해 3월에 3500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3500호점 돌파의 비결은 바로 가맹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메뉴 출시 시 마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부담은 본사가 최대한 감수하며 소싱력 강화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는 것이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픈 매장 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메가MGC커피를 선택해 주시는 점주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점주님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