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2일 풀무원 점보 밀떡볶이(385.5g)와 풀무원 점보 돈까스(300g) 등 신상품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상품 대비 핵심 재료를 2배 이상 크게 제작해 '특대 사이즈'를 강조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 젊은 세대 사이 점보 상품 같은 이색 먹거리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는 트렌드가 확산해 해당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상품은 롯데마트에선 그랑그로서리 서울 은평점을 포함한 90여점, 롯데슈퍼에선 잠원점과 목포용해점을 포함한 170여점에서 만날 수 있다.
풀무원 점보 떡볶이는 기존 밀떡볶이떡 대비 크기를 2배 이상 키웠다. 풀무원이 특허받은 이중 압출 공법으로 떡 밀도를 높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소스는 고추장에 사과, 파인애플 농축액을 더했다.
풀무원 점보 돈까스는 기존보다 2배 큰 300g으로 제작했다. 튀김용 빵가루와 튀김옷을 감싸주는 생빵가루 2가지를 사용해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이해진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식품팀 MD는 "연말 홈파티 상품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단독 신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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