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해양경찰청과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전개

우유팩 측면 마케팅 공간 활용,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 수칙 알려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남양유업(003920)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측면 마케팅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 메시지를 전파하는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앞둔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년째 추진해 온 활동이다.

남양유업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학교 급식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자사 브랜드 '맛있는 우유 GT' 200mL 패키지에 디자인을 적용, 2개월 간 약 750만 봉의 제품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8회의 활동을 전개해온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영아가족 부모급여 지원사업',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여러 기관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여름을 앞두고 해양경찰청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익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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