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는 24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선정된 24개 매장에서 친환경 활동 '다다익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경적인 메시지 전달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친환경 캠페인이다.
스타벅스는 전국 다회용 컵 사용 최다 매장 24개에서 다회용 컵(매장용 다회용 컵 포함) 이용 고객이 스타벅스 음료 또는 푸드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매장 별 선착순 70명씩 총 1680명에게 '스타벅스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수거한 약 6만여개 커피원두 포장지를 재활용해 제작한 파우치로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커피원두 포장지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스타벅스 업사이클링 파우치 내부 안감은 까사미아와 스튜디오 톰보이에서 제작한 제품 잔여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우시산' 장애인 직무 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원두팩 세척 및 파우치 제작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 스벅TV에서는 관련 콘텐츠를 시청하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해 구매한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한다. 스타벅스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스타벅스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을 위해 가장 많은 커피원두 포장지를 제공한 매장의 파트너들에게도 제품을 증정해 매장에서 실천한 친환경 활동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스타벅스를 방문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캠페인에 고객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이 스타벅스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다양한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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