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테슬라코리아는 4월 2일 뉴 모델 Y를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모델 Y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 Y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부분변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정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테슬라 측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후륜구동인 RWD, 사륜구동인 롱레인지(Long Range), 최초 한정판인 론치 시리즈(Launch Series)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론치 시리즈는 4월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나머지 두 트림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 예정이다.
신형 모델 Y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476㎞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으며, ㎾h당 5.4㎞의 전비를 갖췄다. RWD 트림은 주행 가능 거리 400㎞, 전비 5.6㎞/㎾h를 제공한다. 가격은 RWD 5299만 원, 롱레인지 6314만 원, 론치 시리즈 7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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