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초청에 트럼프 장남 방한…신세계I&C 10%대 급등[핫종목]

본문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일 저녁(현지시간)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서 백악관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AI)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2025.1.21/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일 저녁(현지시간)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서 백악관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AI)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2025.1.21/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이 방한하는 가운데 그룹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I&C(035510)는 전일 대비 1350원(10.97%) 오른 1만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1만 4770원까지 19.98% 올랐다.

이외에도 신세계(004170)(3.34%),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1.57%), 신세계푸드(031440)(0.79%), 이마트(139480)(2.78%) 등 그룹주 모두 강세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의 초청으로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한은 정 회장이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와는 서로 형제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트럼프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한국 기업인 최초로 만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인사와 회동도 성사했다.

당시 정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다양한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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