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에 김문수·홍준표 테마주 '상한가'…이재명株는 급등락[尹 탄핵인용]

'김문수 테마주' 평화홀딩스·'홍준표 테마주' 경남스틸 상한가
한동훈·안철수 테마주도 상승…이재명 테마주는 차익 실현 매물에 등락 반복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이 대통령 파면 인용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2025.4.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이 대통령 파면 인용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2025.4.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면서 정치 테마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탄핵 심판 선고 도중 급등했던 '이재명 테마주'는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급등과 급락을 반복 중이다.

반면 김문수, 홍준표 등 여권 대선 주자들의 테마주는 상한가를 찍었다. 한동훈, 안철수 테마주 또한 오름세다.

4일 오전 11시 49분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홀딩스(010770)는 전거래일 대비 29.93%(2290원) 오른 99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홍준표 테마주' 경남스틸(039240)은 전거래일 대비 30.00%(1440원) 상승한 6240원을 기록, 역시 상한가를 찍었다.

이와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084690)도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안철수 테마주' 안랩(053800)은 11%대 상승세다.

탄핵 심판 선고일이 정해진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이재명 테마주들은 탄핵 인용 후엔 오히려 내리는 추세다. 잇따른 상한가에 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많아진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이재명 테마주' 오리엔트정공(065500)은 이날 11시 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12%(640원) 1만6180원을 기록하고 있다. 탄핵 인용 직후인 11시 27분에는 1만3950원까지 떨어지며 급락했지만, 다시 상승 전환했다.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심한 상태다.

또 다른 '이재명 테마주' 동신건설(025950)은 전거래일 대비 1.4%(900원) 오른 6만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동신건설 주 탄핵 심판 선고를 전후로 널뛰기했다.

11시 26분 동신건설은 7만5800원에서 5만6300원으로 4분 만에 25.72% 급락했다.하지만 다시 5분 뒤인 11시 31분에는 7만800원까지 25.75% 급등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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