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SPC삼립(005610)이 '크보빵'(KBO빵) 인기에 힘입어 8%대 상승 마감했다.
24일 SPC삼립은 전거래일 대비 8.08%(4300원)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에는 최근 출시한 '크보빵' 인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SPC삼립은 '크보빵' 출시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에 100만봉을 돌파한 사례다.
크보빵은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이다.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았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등 9종이다. 제품마다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스티커)가 포함돼 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