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영풍, 주가 23%대 급락…고려아연도 하락 전환[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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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경영권 분쟁 이슈를 타고 3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영풍(000670) 주가가 급락 중이다.

23일 오전 9시 21분 영풍은 전일 대비 13만 2500원(23.25%) 내린 4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1만 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MBK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재점화한 영풍은 지난 13일(29.97%), 14일(29.79%) 연일 상한가를 찍으며 29만 원대에서 50만 원대로 올라선 바 있다. 20일에도 상승세를 지속, 13.77% 오른 57만 원으로 마감했다.

고려아연(010130) 또한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이날 2만 8000원(3.81%) 하락한 70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24일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에 맞서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MBK·영풍이 공개매수 가격 상향 여부에 관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기자 회견을 열고 상대의 공세가 부당하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영풍의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036560)만 0.24% 올라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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