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부국증권(001270)이 자사를 사칭한 사기성 투자권유에 대해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9일 부국증권 측은 최근 카카오톡 채팅방, 네이버 밴드,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부국증권 및 임·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국증권 측은 "종목추천, 투자상담, 리딩방 가입 유혹 후 입금 유도 등의 사기성 투자권유가 확인됐다"며 "당사 및 임·직원은 SNS를 통해 수익보장과 고객 본인명의 계좌 외 다른 계좌로 입금유도 등의 행위를 일체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국증권 측은 이같은 사기성 행위의 대표적인 사례 2가지를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SNS 상의 사기성 행위는 당사와 전혀 무관하다"며 "투자금은 금융실명제에 맞게 고객의 본인명의 계좌 외에 다른 계좌로 입금을 유도하면 안되는 것이므로 사기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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