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사용자 2000만명' 블록체인 서비스, 국내선 '그림의 떡'

[크립토 갈라파고스 한국]⑥해외선 '블록체인 대중화' 현재진행형…가상자산 결제 사례도 늘어
국내서도 비슷한 시도 있었지만…'그림자 규제'에 수포로

편집자주 ...'사기' 취급당하던 비트코인이 또 다시 1억원을 넘어섰다. 미국을 시작으로 각국이 가상자산 ETF를 속속 승인하고 있다. 법인과 기관투자자들도 가세해 시장 규모도 커졌다. 반면 한국은 규제 뿐이다. 진흥은 없다. 전 세계가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산업에서 새 먹거리를 찾고 있는 동안 당국은 "내 임기 동안은 어림없다"는 식으로 외면만 하고 있다. 그 사이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은 고사 위기다. 시세 차익을 쫓는 코인 투자자만 남았다. 한때 세계 1위 수준이던 한국이 가상자산(크립토) 시장의 '갈라파고스'로 전락했다.

블록체인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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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카이(KAIKAI) 앱 이용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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