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私心코너] ‘60대 현역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의 패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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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이번 사심코너의 주인공은 1세대 슈퍼 모델 크리스틴 브링클리다. 반짝이는 금발 머리에 화사한 미소를 가진 그는 누가 봐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누군가는 백인 모델로서는 평범한 인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브링클리의 나이를 들으면 생각이 달라질 것. 그는 54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62세 현역 모델이다.

70~80년대를 주름 잡은 톱모델이었던 그는 60대가 된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국의 유명 스포츠 잡지 ‘SI’ 모델로 단숨에 정상급 자리에 오른 그는 최고의 팝가수 빌리 조엘과 결혼해 딸 하나를 낳았지만 이혼하게 된다. 지금도 20대 뺨치는 미모를 유지 중인 그의 패션은 어떨지 N스타일 사심코너에서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본문 이미지 - <사진=크리스티 브링클리 SNS> ⓒ News1
<사진=크리스티 브링클리 SNS> ⓒ News1

먼저 그의 SNS를 살펴봤다. 혹시 그가 60대라고 해서 SNS를 어려워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는 것이 좋다. 브링클리는 여느 할리우드 스타들 못지않게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하고, 팬들과의 소통에도 여념이 없었다. 여전히 현역 모델로서의 위엄이 돋보이는 표지 컷이나 자신의 딸과 함께 찍은 행복한 사진 등을 스스럼 없이 업로드했다.

브링클리는 소문난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미모의 비결로 자신이 12살부터 ‘비건’으로 꾸준히 살아온 사실을 밝혔다. 비건은 채식주의자 중에서도 가장 단계가 높은 ‘완전 채식’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브링클리는 예술적 감각까지 뛰어났다. 전 남편인 유명 가수 빌리 조엘의 앨범 재킷을 직접 그려낼 정도로 뛰어난 미적 감각을 선보였는데, 1993년에 발표한 이 앨범은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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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Splash News> ⓒ News1

여전히 ‘핫’한 몸매를 자랑하는 크리스티 브링클리의 드레스는 주로 몸에 밀착되는 섹시한 미니드레스를 즐겨 입었다. 하지만 초밀착 드레스 앞에도 전혀 굴욕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선보여 압도적인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그의 드레스룩이 더욱 화사하고 아름다운 데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건치 미소’도 톡톡한 역할을 했다. 도저히 60대라고는 보이지 않는 그의 몸매에서는 군살조차 찾아볼 수 없었는데, 미모의 비결에 대한 많은 여성들의 궁금증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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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브링클리의 데일리룩은 평범한 60대 여성의 옷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트렌디한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보헤미안 무드의 시폰 롱드레스에 스웨이드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시크한 외출복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그 밖에도 레더 재킷과 스커트 등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에지를 더한 코디를 선보였다. 그의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통해 외모뿐만 아니라 패션 감각 역시 ‘영(Young)’하게 보이려는 노력과 감각이 돋보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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