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6월 18일 일본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홀로'(Hollow)를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미니 3집 '홀로'는 2022년 6월 선보인 일본 미니 2집 '서커스'(CIRCUS) 이후 약 3년 만의 현지 미니 음반이다. 반가운 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손에 쥔 투명 구슬이 감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앨범으로 선사할 새 모습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지난 3월 18일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발표한 여러 작품으로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했고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본 6회 공연을 통해 3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 10월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스칼즈 / 소리꾼 일본어 버전'이 2025년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달성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필릭스가 피처링에 참여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LiSA)의 신곡 '리어웨이커'(Feat.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역시 지난 3월 정식 발매 이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3월 8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재팬의 '글로벌 재팬 송즈 일본 제외' 차트 6주 연속 1위는 물론 '재팬 송즈' 지역별 차트에서는 4월 10일 기준 독일, 영국, 말레이시아 등 총 7개 지역 정상에 올랐다.
한편 지난 12일~13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라틴 아메리카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는 기세를 몰아 오는 5월 10일~11일과 17일~18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총 4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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