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NCT 텐이 일본 솔로 데뷔 앨범의 음원을 선공개한다.
텐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Humanity)는 오는 5월 28일 현지 음반 발매되며, 이에 앞서 4월 23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을 먼저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사일런스'(Silence)와 수록곡 '플래시'(Flash), '번 잇 업'(Burn It Up), '올 굿'(All Good), '리빙 나우'(Living Now), '유메노츠즈키'(夢の続き)까지, 텐이 일본어로 부른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타이틀곡 '사일런스'는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무드의 드럼 앤 베이스 장르 곡으로,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이 들 때의 고독감을 표현한 가사와 텐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더불어 텐의 쿨한 보컬이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힙합 곡 '플래시', 남들의 시선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록 장르의 곡 '번 잇 업', 힘들었던 시간이 결국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내용의 가사에 텐의 섬세한 감정선이 더해진 R&B 곡 '올 굿',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 '리빙 나우', 텐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녹인 발라드 곡 '유메노츠즈키'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텐은 오는 5월 첫 일본 솔로 투어 '2025 텐 재팬 투어 1001 ‘타임 워프’'를 개최, 5월 1~2일 오사카, 4일 후쿠오카, 17~18일 도쿄(타치카와), 24~25일 나고야, 30~31일 도쿄(시부야)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텐은 첫 솔로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으며, 서울과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4월 26~27일 양일간 상하이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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