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9일 '러브 포션' 영어 버전 발매…글로벌 팬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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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엔싸인(n.SSign)이 글로벌 무대를 향해 도약한다.

엔싸인은 9일 오후 6시 '러브 포션'(Love Potion) 영어 버전을 발매한다.

'러브 포션' 영어 버전은 엔싸인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 포션'의 영어 버전이다. 엔싸인의 영어 보컬이 정통 뉴잭스윙 장르의 특성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엔싸인은 이번 '러브 포션' 영어 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엔싸인은 지난 1월 '러브 포션'을 발매해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및 톱송 차트 1위에 올랐고,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 주간 앨범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증명했다. 특히 엔싸인은 '러브 포션'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첫 1위이자 지상파 1위 기록을 동시에 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엔싸인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 등 일본 네 개 도시를 순회한 홀 투어를 전석 매진시켰고, 한국 첫 단독 콘서트 또한 성공리에 마쳤다. 이에 더해 최근 엔싸인은 팬덤의 압도적인 투표 화력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하는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엔싸인의 '러브 포션' 영어 버전은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영문 리릭 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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