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승리, 미모 여성과 뼈해장국 목격담 "도둑처럼 먹더라"

본문 이미지 - 빅뱅 출신 승리 ⓒ News1 박세연 기자
빅뱅 출신 승리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 송파 뼈해장국집에서 승리를 봤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누리꾼은 "(승리가)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랑"이라며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거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근데 거기 (가게) 아줌마가 종이 큰 거 주고 큰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승리가 두 입 먹고 일어났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승리가) 나가고 나서 내가 '이모 그거 걸지 마요, 나쁜 X이야'라고 했더니 '나도 알아' 이러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23년 2월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지난 2022년 5월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며 복역하기도 했다. 승리는 논란 후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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